다른사람은 다 행복해 보이는데 나만 불행해 보일 때, 다른 사람은 다 즐거운 것 같은데 나만 그렇지 못할 때 외로움을 느낀다. 심지어 외향적으로 보이는 사람도 외로움을 느낀다. 거기서 고립감을 느끼게 된다. 사람들은 고립감을 느낌다.
완벽하게 해결할 수 없지만 일상생활에서 두가지를 잘 구분만 해도 훨씬 개선된다.
학문적으로 말할 때 고립감이 오는 이유는 원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을 구분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무언가를 갖고 싶다고하면 좋아한다고 생각한다. 무언가를 좋다고 말하면 갖고 싶어하는 걸 착각한다..
인지심리학에서 봤을 대는 원하는 것 좋아하는 것은 통계적인 상관관계가 0에 가깝다. 즉, 아무런 관련성이 없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다른사람은 다 가지고 있는데 나만 안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불편함을 느끼면 그것은 원하는 것이 된다.
예를 들어 놀이공원에서 모두가 풍선을 갖고있는데 나만 없다면 그것은 원하는 것이다. Want.
그러가다 집에와서도 3가지를 생각해보자. 1. 여전히 떠올리고 있는지? 2. 생각하고 있는지? 3. 기억하고 있는지?
한참 원하던 것과 멀어졌을 때도 그것을 떠올리고 기억하면서 여전히 원한다면 그것은 좋아하는 것이다. Like.
이 두가지를 구분하는 것부터 시작이다.
그리고 우리는 자기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서 행복하게 사는 사람들을 많이 봐야 한다.
내가 원하는 것이 내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것인지 다시 검증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된다. 그런 경험들이 쌓여야 내가 내 인생에서 정말 원하는 것과 진짜 좋아하는 것을 구분하게 되고 인생의 방향이 잡혀가는 것이다.
원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을 따로 구분하는 습관이 현대사회의 고질적인 허탈감과 고립감, 외로움을 극복 할 수 있는 방법이 된다.
https://youtu.be/-4Y1EEYfsf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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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의 책을 읽어드립니다. 방송에서 처음 봤던 심리학교수님의 유투브 영상을 간추린 것이다.
행복하게 지내다가도 문득 남들보다 뒤쳐진다고 생각이 들 때, 조급하 마음이 앞설 때가 있었는데, 원인도 해결방법도 없이 시간만 보냈다.
이 강연을 보고 조금은 안도를 했다. 초조함과 조급증을 느끼는 사람은 나 뿐만이 아닐 것이고 거기에는 원인이 이었다. 그리고 점차 나아질 수 있는 해결방안도 알려주었다.
두고두고 또다시 마음이 조급해지거나 어딘지 불안해 질 때 읽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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