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을의 자기개발 lee_eeul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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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동생~ 귀염둥이 ~ 개구쟁이 내 동생

세상에, 내가 제일 좋아하는 것을 제일 처음으로 쓰지 않았다니. 나는 내 동생의 왕팬이다. 팬클럽이 있다면 팬클럽 회장이고 덕후중에 찐 덕후다. 나는 언니나 동생과 싸움을 많이한다는 자매의 글을 인터넷에서 볼때 의아했다. 동생이란 보고만 있어도 사랑스럽고 이쁘지 않나? 아니었다. 다른 사람들안그런거 보니까 내동생이 진짜 이쁘고 사랑스런운 걸로 결론이 났다. 어렸을 때부터 친구가 많이 없던 나는 자연히 나보다 3살어린 동생을 제일 친한 친구로 여겼다. 그녀는 지금도 내게 제일 친한 친구이다. 나도 그녀에게 제일 친한 친구이길 바랄 뿐이다. 재능이 많은 동생을 보면서 내게 그녀는 점점 우상화 된 것 같기도 하다. 하지만 들어보시라. 내 동생이 얼마나 잘났는지. (말이 이상하네 재능있는지) 그녀는 어렸을 때 ..

내가 원하는 삶을 산다는 것 : 영화 작은 아씨들

이틀에 걸쳐 넷플릭스에 있는 작은 아씨들 두편을 보았다. 고백하기 부끄럽지만 이 유명한 명작 소설을 아직 읽어 본 적 없다. 언젠가 시간이 있으면 읽게 되겠지 하고 미뤄진게 오늘 날까지 미뤄졌다. 미국의 유명 시트콤 프렌즈에서 한 에피소드로 조이와 레이첼이 작은아씨들 책에 대해서 얘기 할때도 나는 무슨내용인지 알지 못했다. 책먼저 읽고 봐야지 하고 미뤄두다가 드디어 책먼저 읽기를 포기하고 재생버튼을 눌렀다. 영화에 나오는 주요한 인물들은 다 멋있는 사람들이었다. 돈 많은 사람과 얼마든지 결혼할 수 있었지만 사랑에 가난도 마다않고 결혼한 메그, 원하는 삶을 찾아 꿈을 이루기 위해 먼 대도시로 모험을 떠나서 꾸준히 도전하는 조, 자신보다 더 가난한 사람을 위해서 도움의 손길을 내밀다가 병에 옮았지만 후회해 ..

최근 본 영화 2020.09.22

글은 안 쓰고 주식 공부는 제대로 했는지?

이번주 정리 - 월요일부터 주식 트레이더에게 수업료를 내고 리딩을 받는다. 신랑의 추천과 희생으로 (본인의 용돈에서 일부 부담한다고 했다) 거금을 들여서 리딩을 받기로 했다. 지난번에도 리딩방을 들어봤었지만 큰 이익이 없었기에 큰 기대는 없었다. 그 때 그 트레이더는 장기적으로 추천을 했었고 시장상황이 안좋아서 손해만을 안겨주었다. 씁쓸한 기억에 리딩방에 거부감이 들었지만 신랑의 적극 추천으로 들어왔다. 일단 지금까지 그의 매매를 정리해보니 수익이 안정적이었다. 다만 내 시드머니가 적어서 수익금도 적은게 안따까울 뿐. 이제 시작이지만 열심히 공부해서 리딩기간이 끝나면 스스로 종목을 검색할 능력을 갖고 싶다. - 런데이 꾸준히 하는 중. 스스로가 기특하다. 목요일에는 어쩐지 아침에 한 번 달리고 싶더니 달..